HIT 509 / 관리자 / 2024-09-27
명인제약이 지분을 보유한 해외 제약사가 조만간 미국 나스닥에 입성할 예정이다. 투자를 통해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보한 명인제약은 추가로 기업가치 상승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명인제약의 파트너사이지 지분 보유 회사인 이스라엘 P2B(Pharma Two B)는 기존 나스닥 상장사 헤피온(Hepion Pharmaceuticals)과 합병을 통해 나스닥에 상장하기로 했다. 합병은 4분기 내 마무리될 예정이다.
P2B001은 파킨슨병 치료 성분인 도파민 작용제 프라미펙솔과 MAO-B 억제제 라사길린을 합친 고정용량복합제(FDC)다. P2B가 지난해 11월 발표한 임상 3상 결과에 따르면 기존 단일 제제가 지녔던 과도한 주간 졸림증 등 도파민성 부작용의 단점을 개선하였다.
명인제약이 2025년 기업공개(IPO)를 계획하는 상황에서 P2B 지분은 회사의 기업가치를 끌어올리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명인제약이 투자한 P2B 곧 나스닥 상장, 신약 성과도 ‘성큼’ - PRESS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