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T 455 / 관리자 / 2025-06-05
명인제약이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WYD)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서울대교구에 10억 원을 기부했다. 이행명 명인제약 회장은 5월 20일 서울 명동 교구청 교구장 접견실에서 WYD 지역조직위원회 위원장 정순택 대주교에게 기금을 전달했다.
이 회장은 “2027 서울 WYD에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대회 전후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명인제약은 다문화가정을 위한 장학재단을 운영하고 있다”며 “국내 다문화가정 학생 수가 70만 명 정도 되는데, 이들 역시 서울 WYD를 함께 즐길 장을 만들어달라”고 했다.
정 대주교는 “WYD는 가톨릭 청년뿐 아니라 모든 젊은이가 모이는 축제이기에 소중한 뜻을 잘 살리겠다”며 “큰 힘을 보태주신 만큼 대회를 잘 준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