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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탄 한국약사문학상 시상식… 약사문인들의 10번째 잔칫날, 모두가 문학에 취했다

HIT 484 / 관리자 / 2023-11-24

'이가탄 한국약사문학상' 시상식 11명 수상…최광훈 회장 "내년 FAPA 총회에도 공간 마련할 것"

"약사의 문학적 감성을 밖으로 꺼내고 사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제10회 이가탄 한국약사문학상' 시상식이 23일 오후 서울 서초동 대한약사회관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대한약사회 약사공론이 주최하고 명인제약이 후원하는 이번 '이가탄 한국약사문학상'은 접수된 문학 작품을 1차, 2차에 걸쳐 심사하고 심사위원간 논의를 거쳐 평가 점수가 높은 작품을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먼저 수필 부문 대상에는 오관현 약사의 '문지방'이 선정됐다. 수상작으로 선정된 '문지방'은 문의 한 부분이면서 인생의 한 계단이라는 의미를 잘 살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어 임현정 약사의 '식구'가 우수상으로 선정됐으며, 김학선 약사의 '통영시초'와, 김형자 약사의 '나도 매니큐어를 하고싶다'가 장려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시 부문 대상은 김영신 약사의 '은하수가 흐르는 집'이 선정됐다. '은하수가 흐르는 집'은 평온하고 아늑한 집안 풍경을 떠올릴 수 있도록 하는 사색의 시간을 가져 오는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또, 시 부문 우수상에는 남석호 약사의 '약창너머'가 선정됐으며, 장려상에는 최재윤 약사의 '이슬은 자국을 남기지 않는다'와 이재원 약사의 '밑줄'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함께 진행된 청년문학상 부문에서는 이다인 학생의 '김환기와 나'와 윤동건 학생의 '이룰 수 없는 꿈', 김예은 학생의 '개개인을 일일이 사랑하는 맛'이 각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시상식에 자리를 함께 한 대한약사회 최광훈 회장은 "오늘은 약사들의 축제의 날이다. 어려운 걸음 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감정을 언어로 잘 표현함으로써 좋은 생각을 갖도록 해 주시는 분들께도 감사하다"라며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최 회장은 "올해 진행된 약사학술제에서 문학 작품 등을 전시해 큰 호옹을 받았다"라며 "내년 진행 예정인 FAPA 서울 총회와 학술대회에서도 아시아 약사들에게 우리나라의 문화와 문학적 재질을 보여줄 수 있는 공간을 따로 마련할 예정이다.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행사를 후원한 명인제약 이행명 회장은 "문학이 주는 느낌과 맛은 사람들의 감정을 여과시키고 편하게 한다"라며 "매년 진행하는 시상식이지만 올해는 더욱 뜻깊다. 10주년을 맞았고 코로나19 터널을 지나 수상자 직접 대면하고 축하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좋은 글은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한다는 생각에 시작한 약사문학상은 늘 애착이 간다"라며 "아무리 인공지능시대라고 하지만 글 쓰는 영역은 사람의 고유 영역으로 영원히 남을 것이다. 각박한 세상에서 마음을 위로하는 좋은 글은 더욱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심사총평을 통해 심사위원장인 방민호 서울대 국문학과 교수는 "올해 선정된 작품도 모두 뛰어난 작품이다. 특히 대상 수상작인 '문지방'은 손 볼 것이 안정된 구성과 대상을 통해 얻을 수 있는 함축적 의미를 잘 살린 작품"이라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약사문학상 시상식에는 대한약사회 최광훈 회장과 명인제약 이행명 회장을 비롯해 심사위원장 방민호 서울대 국문학과 교수, 소현숙 약사문인회 회장, 곽순애 심사위원, 장복심 전 국회의원, 김현태 약학정보원 원장, 서동철 의약품정책연구소 소장이 참석했다.
또, 대한약사회 오성석·김은주·정현철·최미영·곽은호 부회장과 한희용 총무이사, 임성호 정책이사, 조은구 정보통신이사, 이광희·이용화 보험이사, 민필기 약국이사, 정경인·백영숙 학술이사, 이영미 산업유통이사, 이성희 여약사이사 등이 자리를 함께 했으며, 약사공론 이형철 사장과 조병금 부주간, 약사공론 운영위원도 자리를 함께 했다.



[약사공론] 약사문인들의 10번째 잔칫날 "모두가 문학에 취했다" (kpanews.co.kr)